영양군은 올해 수확기 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공공 비축미곡과 시장 격리곡을 포함하여 3만4891포대/40kg(1396톤)을 매입한다고 24일 밝혔다.당초 영양군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포함)을 오는 11월 9일부터 18일(8일간)까지 수매할 계획이었으나, 금년도 수매물량 추가 배정과 긴 장마로 인한 벼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11월 16일부터 29일(10일간)로 변경했다. 매입곡종은 삼광벼와 해담쌀벼 2품종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외 벼 품종수매를 막기 위한 품종검정제가 2018년부터 실시됨에 따라 지정된 매입곡종 외 품종 출하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매입가격은 수확기(10 ~12월) 전국 평균산지 쌀 값(정곡 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포대 당 중간정산금 3만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가하는 농가에서는 품질향상과 과잉건조로 인한 농가손실방지를 위해 적정수분(13 ~ 15%)을 유지해야 하고, 포장재 재사용은 불가하며 농식품부 고시 규격에 맞는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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