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현곡면 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주력해 온 경주시가 현곡면 복지회관 기공식을 23일 오후 3시에 현곡면 금장리 건립 부지 현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현대식 복지회관 기공식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최병준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도ㆍ시의원, 기관단체장, 현곡면 각급 기관단체장과 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풍물놀이를 필두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된다. 현곡면 복지회관은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하여 체육 및 문화?복지활동시설 등을 갖춘 부지 4,284㎡, 연면적 2,044.80㎡의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한다. 1985년에 건축되어 25년간 현곡면민과 함께 해 온 면민회관은 노후화되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면민들에게 이용에 불편을 가져왔고, 현대식 복지회관이 준공되면 면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시설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참여 공간 확보, 주민화합의 장소제공 등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민건강과 문화복지 활동 등 면민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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