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정부나 이웃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2월 말까지 집중 발굴‧지원한다. 2022년 동절기 대비, 영천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등 민관이 협력해 의료‧주거위기가구, 주 소득자가 사망한 가구, 일자리를 잃었거나 빚이나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을 적극 발굴해 공적 지원부터 민간자원 연계까지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중점 발굴대상은 ▲연락두절 ▲공과금 체납, 소득감소‧실직, 휴‧폐업 등 생계곤란 가구 ▲여관, 찜질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 ▲혼자 사는 돌봄이 필요한 가구 ▲중대한 질병, 장애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급여를 실시하고, 제도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행복금고 및 행복나눔 지원사업 등 민간기관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를 통해 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영천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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