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북면은 3일부터 화북면민회관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신고센터로 지정 운영한다.화북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복지팀의 적극적인 발굴과 더불어 면민복지회관을 신고센터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특히, 신고센터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꺼리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희망드림함을 설치해 자신의 어려움을 작성해 넣어두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정기적으로 수거해 복지욕구 등을 면밀히 검토해 대상자 맞춤 복지를 지원한다.매월 둘째 수요일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로 지정해 신고센터 등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박노명 화북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수원 세 모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를 계기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관은 물론 우리 면민들이 우리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보고 어려움이 있으면 알려주는 정서가 정착되어 모두가 행복한 화북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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