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140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다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은 약물 오ㆍ남용 예방 뮤지컬 T.M.I 관람과 약물퀴즈 풀기의 형태로 2시간 동안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본부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9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대상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외에도 교원대상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유해약물 예방교육 상담 및 자문 등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약류 사용자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청소년들까지 무방비 상태로 마약류를 접하고 피해가 심각해져 가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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