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동리목월문학상 수상자가 25일, 최종 결정됐다.    제25회 동리문학상에는 소설가 김훈의 ‘하얼빈’이, 제15회 목월문학상에는 시인 이기철의 ‘영원 아래서 잠시’가 각각 선정됐다.   소설문학을 대상으로 하는 동리문학상에는 모두 36편이 응모했고 시문학을 대상으로 하는 목월문학상에는 42편이 응모했다.   예심은 평론가 권성훈 경기대 교수를 비롯해 각 부문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리문학상 본심에는 원로작가 우한용, 이태동, 한승원, 구모룡 씨가, 목월문학상 본심에는 권기호, 유안진, 김주연, 한영옥씨 등이 참여했다.   동리목월문학상 운영위원회 한동철 회장은 “이번 동리목월문학상은 엄중하고 공정한 심사를거쳐 더욱 투명하게 선정했다”고 밝혔다.한편, 동리목월문학상은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가 공동협찬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주관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 작가에게는 각각 6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오후 5시,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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