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지난 25일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 17개 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례관리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경숙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정신장애 초기상담 접근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또 민·관 복지관련기관 중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달성군장애인복지관, 달성군청 희망지원과, 논공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등 4개 기관에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했다.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 복지기관별 사례관리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사례집으로 발간해 공공과 민간영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례관리 사업에 대해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복지서비스 지원 및 상호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복지혜택을 받아야 하는 군민이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튼튼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군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지역사회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연계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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