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강당에서 김천시 주요업무평가 위원 및 발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신규시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결과 장려 3건, 노력 6건이 함께 선정되어 총 12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평가대회는 한 해 동안 성과가 나타난 신규시책을 대상으로 하며, 각 부서에서 제출한 40건에 대해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건의 우수시책에 대해 직원 설문조사와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자원순환과의 ‘야생동물관리협회와 로드킬 동물사체처리 업무협약 체결’이 선정되었다. 해당 시책은 당직 시간대 로드킬 전담 처리반 운영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건강증진과의 ‘임신부터 산후조리 지원까지 김천시가 앞장서다!’와 율곡동의 ‘주민과 함께 우리 동네를 디자인하다’가 각각 선정됐다. ‘임신부터 산후조리 지원까지 김천시가 앞장서다!’는 경북 도내 최초 임신축하금 지급하고 신축 공공산후조리원 개소로 원정 출산 및 산후조리의 불편함을 줄이는 등 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과 함께 우리 동네를 디자인하다’는 어린이 중고물품 순환 플랫폼인 맘(mom) 통하는 율곡상점을 개점·운영하고, 그 외에도 보드게임을 대여하는 게임 도서관 운영, 나눔 텃밭 경작, 율곡동 생활지도 제작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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