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지난 30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교육이 빛나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달성교육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최종보고회는 교육재단의 역할범위와 기본 구상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달성군의회 의원과 교육재단설립 자문위원, 유관기관 대표, 달성교육지원청 재정평생교육과장,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군은 중간보고회 이후 재단설립 자문위원 인터뷰를 진행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참여한 2차 군민 설문조사를 통해 생애주기별 교육복지 제공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교육재단은 군민에 대한 직·간접적 교육지원 전략을 세우고,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발굴·기획해 군민이 배우고자 하는 모든 것에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최종보고를 바탕으로 관련 주무관청과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12월 교육재단 설립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교육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충분한 검토를 통해 내실 있는 교육재단을 설립하고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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