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760명 발생했다. 지난 9월 14일(5천360명) 이후 83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760명이 늘어 누적 119만9251명이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는 달서구 908명, 수성구 636명, 북구 609명, 동구 504명, 달성군 482명, 남구 228명, 서구 122명, 중구 119명, 타 지역 152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 22.4%, 40대 16.0%, 50대 13.8%, 10대 13.5%, 30대 13.4%, 20대 13.4%, 10대 미만 7.5%로 나타났다.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늘었다.    현재 대구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 환자는 1만 4천410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3.5%로, 전체 197병상 중 66병상이 들어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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