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등학교는 지난 13일 학교 단위 교육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 음식디미방전통주체험관에서 교직원 심리 회복을 위한 디미방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직원들은 체험관에서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누룩과 효모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전통 방식으로 전통주를 만들어 보았으며, 디미방 소부상 체험을 통해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다양한 먹거리를 접했다. 체험 과정에서 직접 길러낸 식재료의 건강함을 느끼고 향토음식의 참맛을 보며 도시여행으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경험으로 힐링을 경험했다. 박천익 교장은 “교직원의 스트레스 문제는 교직원 개인에게도 큰 어려움이 되고 근무의 질과도 관련이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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