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금융감독원이 개최하는 ‘2022년 포용금융 부문 유공자 시상’에서 3년 연속 서민금융지원 및 2년 연속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민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대구은행은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중·소형은행그룹 부문 서민금융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2021년 개소한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주관의 소상공인 지원 및 코로나19 시기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비금융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부문에 있어서도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대구은행은 물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워진 금융 환경 속에서도 지역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1154억원), 햇살론뱅크(124억원) 등 서민지원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8월에는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진 취약차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금리를 연말까지 0.50% 인하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개소 후 총 1300여건의 컨설팅을 제공,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금융 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훈련, 매출 향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 이수생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SNS마케팅, 프랜차이즈화 지원, 백년가게 등 국가 지정 사업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청년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여 호응을 얻었다. 지역 자영업자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을 통한 통합 1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 동대구역 내 DGB어깨동무라운지 개소 등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워진 금융환경에서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활동이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진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룰 위한 대표 은행의 본분에 충실해 포용적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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