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협의회 위원 및 관련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3년도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선정을 위한 영양군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식물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이 관내에서 발생하지 않은 만큼 사전 방제에 초점을 맞추어 1회차(동계기), 2회차(개화시), 3회차(만개기), 4회차(생육기) 방제 약제를 선정했다.2015년 안성에서 최초 발병된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염되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인 상황으로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약제로 적기에 살포가 될 수 있도록 2~3월 배부할 예정이다.이윤칠 소장은 “과수화상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약제 방제와 함께 겨울철 전지, 전정 시 사용되는 톱, 전지가위 등을 철저히 소독하여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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