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수협 (조학형 수협장)에서는 31일 죽변 앞바다 해상에서 자망 금강호(6.43톤)가 그물을 올리던 중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것을 발견해 울진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죽은 밍크고래는 길이 4.96m 둘레 2.65m 불법 어구에 의한 고의 포획 흔적등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이 밍크고래는 윤철수 선주가 죽변수협 위판장에서 4200만원에 중매인 13번 양근태에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