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30일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영주시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최고상이었던 최우수상에 연이은 성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수상은 ‘풍기인견 명품화로 지역경제활성화’라는 제목으로 향토자원인 풍기인견을 이용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로 모색을 위한 모범사례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녹색성장 시대 지역 성장 동력으로 이끌어 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 크게 평가받았다. 영주시에서는 지식 경제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연고사업에서 인견의 미래화, 명품화, 세계화를 위해 관련기업, 동양대학교, 영주시가 공동으로 신청해 인견의 기술개발 및 마케팅 홍보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6월초 선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10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국제 패션 박람회에 유명 디자이너와 협력·진출해 인견의 홍보 및 판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견의 세계화를 위한 교두보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중이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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