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도서관은 지역연계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달성군립도서관과 함께 인문학 강연과 지역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인 `달고나(달성 고령 나들이)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3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고령과 달성의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인문학 강좌를 하고 그에 관련된 지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1회차에는 다산도서관에서‘고령에서 만나는 비슬산’이라는 주제로(전영권,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암괴류 등 인문·자연 유산에 관한 이야기 및 다산도서관을 견학하고 2회차에는 ‘비슬산을 만나다’로 비슬산 암괴류 등을 탐방한다.    또 3회차에는 달성군립도서관에서 ‘달성에서 만나는 대가야’라는 주제로(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달성군립도서관을 탐방한다. 4회차에는 ‘대가야를 만나다’로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지산동고분군을 탐방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인문학 강연을 계기로 두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고,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령군과 달성군은 앞으로도 지역간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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