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읍장 이화준)에서 최근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29일부터 시작된 취약계층자녀 학습도우미 사업은 성내교회 학습관에서 방과 후 학년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4명이 학습지도를 받고 있다. 학습교재도 무료로 제공되는 등 긍정적인 사업 평가로 참여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나 희망근로선생님이 사업종료시점인 6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되어 추가 인원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풍기읍에서는 희망근로사업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사업으로 전환하고자 취약계층 슬레이트지붕개량사업 및 도배장판 해주기 사업,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시행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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