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월 23일 취임한 고령군 성산면 제5대 유선호 명예면장과 향토 기업인 이원호(삼현테크)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고령사랑상품권 150만원, 60만원을 성산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기탁했다. 유선호 명예면장은 성산면 기산리 출신으로 성산초등학교, 성산중학교를 졸업했고, ㈜승산산업을 설립하여 2014년 무역의 날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의 활발한 기업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원호 대표는 성산면 출신으로 삼현테크 대표 이사 및 고령문화원 이사로 역임하고 있으며, 교육발전기금 및 이웃돕기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기탁금은 지역 경로당(22개소), 사회복지시설(6개소)에 1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귤)으로 배부하였고, 평소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취약계층 가구(6가구)에 상품권 10만원씩 직접 전달했다. 이동호 성산면장은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시고 성산면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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