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9일 장날에 대가야시장에서 마음건강검진 '마음체크Day'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정신건강검진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정기적 자가검진 유도를 위해 매월 10일을 마음체크Day로 지정해 군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한 자가검진탭을 운영하고 있다.'마음체크Day'는 개인별 마음건강검진(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을 통해 본인의 정신건강을 확인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변화 및 정신건강 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으로 건강한 정신건강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령군민의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는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054-950-7981~6)에서 언제든지 자세한 안내와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기다리고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마음건강검진 마음체크Day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신건강 문화 확산과 정신질환에 대한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