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15일 영주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 및 일반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존”(가칭 ‘선비고을 청누리’)을 선포하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 문화조성을 위해 여성 가족부, 경상북도,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청소년수련관,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 영주YMCA,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체험활동으로는 뷰티 크린, 도자기 만들기, 떡 만들기, 청소년 아웃리치서비스, 응급처치, 카페테리아 등 동아리부스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실질적 참여와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문화존 선포식에 이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숙)에서 주관하는 제4회“명동에서 놀아볼까” 행사를 개최하며 댄스, 가요 등 청소년들의 무대공연과 영주문화퀴즈 등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마당이 전개돼 행사의 다양성을 더했다. 청소년 문화존은 년 7회 정도 학교동아리 단체를 주축으로 청소년들의 직접 참여와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상시적으로 제공해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여건조성으로 청소년동아리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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