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0일 시공사 현장대리인 감리사 시공 감리원 40여명과 함께 2023년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 발주한 산림토목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시공·감리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과 개선방향을 토론했다.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시공사ㆍ감리원의 역할, 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자 의견 토론 등을 위해 마련하고 공사중 문제점이나 애로사항 및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을 논의했다.특히, 최근 산림 작업 중 굴착기 전복 산림 내 벌도목 충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되고 있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실행되는 산림토목사업장에 안전수칙 표지판 의무 설치 및 교육, 일일 안전장구류 점검 후 작업 투입, 근로자 개인별 건강 상태 확인, 체계적 공정 관리 및 자재 확인을 통한 재해 우려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앞으로 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돌쌓기 요령 기초 지반 정리 산지 사면 토공 굴착 방법 등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적 의견 토론도 병행해서 진행됐다.전상우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은 현장에서 만들고 모두가 안전이 우선이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특히 감독 공무원과 현장 감리원의 수시 점검 등 역할이 중요하며, 품질 높은 토목사업 실현을 통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는데 영덕국유림관리소가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