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해수호의날 행사가 24일 오전 10시 경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 앞에서 최귀돌 경주시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간운데 엄숙히 거행됐다.이날 헌화 분향에는 김성락 경주시 부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현재경 7516부대 대대장, 최병준·배진석 도의원, 지역예비역 지휘관, 여성예비군, 향군 고문, 부대 장병, 경주정보고 학생 등이 차례로 참석해 진행됐다.경주시 재향군인회가 주최한 제8회 서해수호의날 행사는 2002년 제2연평해전 천암함 피격, 포격 등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과 공헌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과 자라나는 세대에 알려 안보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최귀돌 경주시재향군인회 회장은 “55인의 그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행사를 통해 다시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의 안보와 안위를 다시금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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