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23 고령 대가야축제’ 첫날인 3월 31일 오후 7시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특별 기획공연’과 연계하여 ‘제33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령군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매년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문화·체육, 산업·경제, 기타 5개 부문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가장 품격 높은 상으로 올해는 지역사회발전부문 전환승 씨, 선행·봉사부문 김다희 씨, 지역화합부문 이필여 씨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지역사회발전 부문 전환승 씨는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상생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환경 정비에 노력하여 살기 좋은 도시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외식업 지부장을 역임하며 고령 향토먹거리 창출 및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고령을 널리 알리는 데에 힘썼으며, 교육, 외식, 문화·관광, 체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선행·봉사 부문 김다희 씨는 무료급식?김장봉사, 소외가정 방문 및 나들이 봉사, 지역민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성금 마련 기부행사, 자발적 지역방역,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활 지원으로 전방위적인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하였으며, 남다른 희생과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아름다운 선행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화합 부문 이필여 씨는 고령군 마을평생학습 성산면 지부장으로 평생학습 발전 및 지역주민들의 사회 융화·참여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삼대1리 이장으로서 주민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화합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한편, 고령군은 1989년 자랑스러운 군민상 조례를 제정하여 현재까지 군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9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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