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화원읍이 27일 판매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이날 화원읍사무소 직원과 화원읍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체육회, 번영회, 자연보호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달성산림조합, 화원새마을금고 등 총 11개 기관사회단체가 화원 미나리농가에서 미나리 500단을 구매해 판매운동에 적극 동참했다.정지성 화원읍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어려움에 처한 미나리 농가를 위해 지역 민간단체에서 힘을 모아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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