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의 종합애로 해결을 위한 ‘2023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 엑스코에서 펼쳐진다.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박람회 개최 이후 그동안 여러 공공기관, 경제단체와의 신규협력을 추진해 올해는 대·중견기업, 국내외 바이어를 비롯한 수요기업 230개사와 지역 중소기업 등 참여기업 350개사 등 총 580개사 규모로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는 엑스코 서관 3층 전체를 행사장으로 이용해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출상담회 ▲애로·규제 해결 ▲채용상담회 ▲지원시책 종합설명회의 5개 핵심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행사 이름 그대로 원스톱으로 기업들에게 제공하게 된다.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전국의 대·중견기업, 공공기관과 우수한 제품·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 간 1:1 구매상담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수출상담회는 기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함께 국내 전문무역상사가 참가하는 `전문무역상사 수출상담회`를 신설 운영해 직간접 수출 기회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기간중 관계기관 합동으로 기업애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최근 기업입주가 집중되고 있는 대구국가산단 등의 입주기업 애로 및 규제사항을 청취하고 범기관 차원에서 해결하는 합동간담회를 마련한다.또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지역 유망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오픈스튜디오와 대면으로 채용상담과 면접을 하는 채용상담회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지원시책 종합설명회는 방대한 기업지원 시책들 중 기업에 꼭 필요한 기관별 핵심사업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종합적으로 안내하게 된다.기업 간 사전매칭을 위해 구매상담회와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들을 4월초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2023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의 자세한 사항 및 각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김광묵 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올해 박람회는 경기침체 속에 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업애로 뿐만아니라 판로개척, 인력채용 등의 프로그램에 집중해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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