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군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과 함께 방치 및 보관 슬레이트 처리공사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총 7억5000만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해 이달부터 12월 30일까지 지붕개량 23동, 슬레이트 철거 165동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 자체예산 2억4000만원을 별도로 들여 관내 방치 슬레이트 135개소, 1만2860㎡를 상반기 내로 처리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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