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실시할 구미 제4선거구 경북도의원 보궐 선거가 예상을 뒤엎고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잠잠하던 이곳이 돌풍을 일으킨 것은 지난 28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곳에서 자당후보 ‘채한성 후보 지원 유세’ 를 펼치며 선거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도 수일 내 구미로 내려와 김일수 후보를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도의원 보궐 선거에 불과한 이곳에 여야 당 대표, 당직자까지 대거 가세하자 구미시민들은 박정희 생가가 있는 보수성지 상모·사곡동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날지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했다.당초 이번 보궐 선거는 집권당 김일수 후보의 압승으로 예견됐지만 이재명 당 대표와 경북도당 고위 당직자들과 장세용 전 구미시장까지 합세해 대대적 지원 유세를 펼치자 국민의힘이 바짝 긴장한 상태다. 실제로 이날 집중 유세에는 이재명 당 대표와 당 지도부,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과 경북 13개 지역위원장,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원 유세를 펼쳐 선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러한 야당의 당대표 출정 지원 유세에 두고 볼수 없다며 국민의 도 김기현 당 대표를 호출했다. 
 
국민의힘은 경북도의원 보궐 선거를 떠나 이곳이 박정희 생가가 있는 보수 성지로 만에 하나 민주당 후보 당선 시는 지도부 타격과 함께 보수성지 자존심 추락 등 뼈아픈 상처가 될 수 있다.특히, 이곳 선거구는 토박이보다 대단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우방 신세계타운 1,2단지 1276세대, 한신 휴플러스 1000세대, e편한세상 1210세대, 보성황실타운 1,2차 1180세대 상모 사곡 화성파크드림 418세대, 기타 등 약 6000여 세대 주민들이 개혁 마인드를 가진 젊은 세대가 살고 있어 민주당이 해볼 만한 곳으로 판단하고 있다.이를 입증하듯 지난해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故김상조 경북도의원이 무투표 당선돼 재선한 곳이지만,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에는 당시 자유한국당 김상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불과 254표 근소한 표 차로 당선된 곳이다.이런 선거 결과에 고무된 민주당은 이번도 제 7회 선거처럼 이변이 일어나길 기대하며 중앙당 차원의 대대적 지원 유세도 불사할 방침으로 선거일이 임박 할수록 선거판은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