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북면 명대리에서 우산리까지 벚꽃로드를 따라 하얀 벚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분홍 벚꽃 나무 아래 모두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고,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낸다.29일 현재 예년보다 기온이 올라 벚꽃이 일찍 개화해 70% 정도 꽃망울을 터뜨린 지금, 이번 주말이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청도의 벚꽃 명소로 유명한 각북 벚꽃로드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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