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접수를 시작으로 원스톱 창업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가동에 나섰다.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경북여성 원스톱 창업 플랫폼의 중요 사업 중의 하나로서, 도내 예비 여성창업자 및 초기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우수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격은 경북 도내 거주하는 예비 여성 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여성 창업기업이며, 3인 이하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도는 3일부터 28일까지 접수받아 서면심사 후 5월 16일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며, 본선진출자로 선정되면 창업캠프를 개최해 소그룹 창업역량강화 컨설팅 및 본선자료 제작을 지원한다.경북도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원스톱 창업플랫폼 운영을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광역새일센터에 위탁하고 있으며, 광역새일센터는 여성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해 취·창업상담,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재능을 가진 도내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창업자과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여성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지난 1월 지방시대 살맛나는 경북실현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업무보고 및 토론의 장에서 ‘일하는 여성이 행복한 세상을 선도하는 경북’을 만들고자 여성의 창업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 구축 방안을 다룬 바 있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창업에는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나의 아이디어도 가능하다는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고, 혼자보다는 머리를 맞대고 같이 준비하는 것이 좋다”면서, “경북도는 창업교육·창업경진대회·컨설팅·홍보 및 판매·사후관리의 경북여성 원스톱 창업플랫폼 구축으로 여성창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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