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를 앞두고 26일 영주시장 무소속 김주영 후보가 “영주시장 선거가 과열 혼탁양상으로 치닫는 현실을 목도 할수 없다”며 자신이 처한 참담한 심정을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5일 자신의 낙선을 위해 고의적으로 기획된 ‘ 지역 모주간지 창간준비호‘가 영주시 각 기관단체에 수천부가 배부됐다 며 경상북도 선거관리 위원회에 신문 발행인과 경북취재 본부장을 고발했다. 저널 투데이 뉴스 창간 준비호는 김 후보의 당선을 방해할 목적으로 근거도 없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기사와 불리한 내용을 악의적으로 게제했고 상대 후보에게는 유리한 내용의 기사만을 교묘하게 편집해 게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주영후보 토론거부”1면, “장대봉, 최영섭 영주시장 공천결과 깨끗이 승복”, “ 영주시민 70%가 현시장 지지하지 않아” “ 김주영시장 무능해서 바꿨다” 3면 “공천결과 깨끗이 숭복한 후보가 진정한 영주의 선비” 6면 “무소속으로는 영주발전시킬 수 없어”9면 등의 기사는 어느 누가 보더라도 김주영 후보의 당선을 방해할 목적으로 기획된 기사라며 고발 동기를 설명했다. 김 후보는 “지역의 통합과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하는 영주시장 후보로서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있어야 할 것”이라 며 “언론공작을 통해 민심을 호도하고 지역분열을 부추기는 세력과 당당히 맞서겠다”고 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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