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7일 단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주시 사이버시민과 (사)정보화마을 대구경북지역협회와 win-win협약을 체결했다. 영주시 심인섭 주민생활지원국장과 경북도 조우만 정보통신산업과장 및 이춘국 정보화마을 대구경북협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정보화마을 이사들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홈페이지 간 시스템을 연계하고, 영주사이버시민과 정보화마을과의 공동 마케팅 추진기반 및 상호 홍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와 win-win협약을 체결한 정보화마을 대구경북 협회는 영덕대게마을, 단산 포도마을, 상주 은자골 마을, 영덕 복숭아 마을 등 45개 정보화 마을이 참여하고 있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그동안 10만의 사이버 시민에게 영주시를 알리고 지역의 농·특산품의 판매 지원 등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특산물 MOU체결, 직거래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win-win협약을 체결해 왔다. 지난 2월 소백산단산포도정보화마을과 풍기인삼정보화마을이, 3월 피끝녹색농촌체험마을, 솔향기녹색농촌체험마을, 4월에는 풍기특산물영농종합법인, 무도실사과작목반이 각각 홈페이지와 사이버시민 홈페이지를 연계해 사이버시민에게는 우수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정보화마을은 소득을 증대하는 상호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영주시에서는 앞으로도 특산물 판로 MOU체결과 온라인상 직거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주장날, 순흥 전통테마마을, 풍기인삼 공사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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