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 황희정승 모동작은도서관은 지난 21일 새단장 개관식을 가졌다. 황희정승 모동작은도서관은 지난 1월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모집한 ‘2022년 경북형 아동 돌봄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돼 3월경 2016년 설립 이후 7년 만에 노후화된 서가 및 인테리어를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황희정승 모동작은도서관에는 도서 5천여 권 및 다양한 놀이 도구를 보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든 면민이 책을 읽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교육시설이다. 또, 마을돌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이 학교를 마친 뒤, 맞벌이 부모의 육아 공백을 채워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정해수 모동면장은 “모동면에 도서관이 있어 면민이 교양을 쌓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작은 도서관이지만 모동면에서 큰 역할을 해주어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면 행정에서도 살기 좋은 모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