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는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과 최근 ‘경상북도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리더를 확대하기로 했다.공사는 최근 30대 이하 젊은 세대의 직원과 여성비율이 증가됨에 따라 결혼, 출산, 육아가 집중되는 여직원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지원정책에 나서게 됐다.이번 협약서는 △경북도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 및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경북도 여성 리더 발굴 및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경북도 발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등 행사 참여 및 협조 등이 있다.공사는 그 간 해오던 직장교육에서 나아가 여성리더 육성과 인재풀 확대를 위해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일회성이 아닌 장기 프로그램으로 정교화 하기로 했다.더불어, 양 기관은 법 기준이나 비용, 장소 문제로 직장어린이집이 없어 애를 먹고 있는 인근 기관의 근로자를 위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공동 직장어린이집 운영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며 직장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혁 사장은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여성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