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는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3 KTA 다이내믹 태권도` 최강전(파이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태권도 퍼포먼스와 격파를 아우르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교 예선 및 선발전(영상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대경대, 용인대, 계명대 등 전국 태권도 명문 8개 대학이 출전했다.대회는 1, 2경기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1경기는 다이내믹 퍼포먼스로 3분간 정한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묘기발차기가 포함된 퍼포먼스를 펼치고 2경기는 다이내믹 격파로 5분간 스토리 및 격파를 포함한 경연을 선보이는 형식이었다.이 두 경기를 7명의 심판진들이 채점해 합산된 점수로 승부를 가리는 대회이다.대경대는 1경기 다이내믹 퍼포먼스 경연에서 ‘폭군’이란 주제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1위로 올라갔으며, 2경기 다이내믹 격파 경연에서는 ‘의적, 길동’ 이라는 주제로 신명나는 동작과 전통 한복으로 트릭킹 묘기 격파와 고공 회전 고난이도 격파 등을 실수 없이 멋지게 표현해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