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전 청와대선임행정관(사진·61)이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군위·의성·청송·영덕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자는 이날 오전 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우리 지역에 새 사람으로 바꾸자는 변화의 바람이 강하다”며 “능력 있고 참신한 새 사람을 기다리는 민심에 부응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자는 “소외되고 소멸위기에 빠진 고향을 되살리겠다”며 “누가 진짜 일꾼인지 제대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김 예비후보자는 13일 의성읍에 소재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자는 의성 출신으로 고향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 연세대학교 정책학석사, 성균관대학교 행정학박사를 수여했으며, 청와대 선임행정관, 국무총리실 정무운영국장, 대구메트로환경 사장, 대구시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김태한 예비후보자는 정치·행정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온화하고 조용하지만 정무감각이 탁월하고 일에 대해서는 저돌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은 군위가 대구로 편입됨에 따라 울진이 선거구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