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AI 및 자율공장 전문 기업인 ㈜인터엑스가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다.대구시는 2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인터엑스와 본사 이전 및 자율생산 데모공장, 공동연구실 건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인터엑스는 제조 기업의 DX(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등 사업 확장을 위한 거점 구축을 위해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기로 하고 447억원 가량을 투자해 수성알파시티(부지 2420㎡)에 본사 및 자율생산 데모공장, 공동연구실을 건립할 계획이다.인터엑스는 2020년 7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100여 건 이상의 제조 AI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200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ICT Growth )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산업 디지털 전환 장관상을 수상했다.또 지난해 대구 소재 전기차 부품 전문 업체 퍼시픽엑스코리아에 제조 AI 솔루션 적용과 디지털 트윈 구축으로 생산성 50% 증가와 불량 50% 감소, 원가 30% 절감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지멘스,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LS일렉트릭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디지털산업 중심지로 각광받는 대구시가 ABB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수성알파시티에 제조 AI 전문 기업을 유치한 사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가디지털혁신지구조성’ 사업 선정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대구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스마트시티지원센터 등 산업 DX와 관련된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고 ABB 육성사업을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대구로 이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제조 AI 선도기업 인터엑스 유치는 수성알파시티가 비수도권 최대의 디지털 혁신 거점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관련 사업이 원스톱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