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현역인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이 적합도에서 38.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이승환 예비후보가 25.1%로 김 의원을 추격하고 있다.경북신문이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실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누가 경주시 차기 국회의원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38.6%가 김석기 의원을 지지했다. 이승환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과 특임교수를 꼽은 응답자는 25.1%여서 두 사람의 적합도는 13.5%의 차이가 나 오차범위 밖에서 김 의원이 앞섰다.이밖에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전 경주시의회 의원은 9.1%, 박진철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 발전유공 공적심사위원은 8.0%,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의원은 8.0%를 얻었다. 그 외의 인물이 적합하다는 응답은 1.2%였으며 적합한 인물 없음이라는 응답은 6.0%, 잘 모름/무응답은 4.0%였다.선거구별 조사 결과를 보면 제1선거구(현곡면, 성건동, 황성동)는 김석기 33.0%, 이승환 24.7%, 한영태 13.4%였고 제2선구거(감포읍, 외동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동천동, 보덕동)는 김석기 38.2%, 이승환 23.5%, 한영태 10.4%였다. 제3선거구(안강읍, 강동면, 천북면, 용강동)는 김석기 44.2%, 이승환 23.0%, 한영태 9.4%였고 제4선거구(건천읍, 내남면, 산내면, 서면, 중부동, 황오동, 황남동, 선도동, 월성동, 불국동)는 김석기 39.0%, 이승환 29.1%, 박진철 9.2%였다.성별 조사 결과로는 남성이 김석기 33.7%, 이승환 24.8%, 박병훈 10.0%였고 여성은 김석기 43.5%, 이승환 25.5%, 한영태 8.6%로 남녀 모두 김석기 의원이 적합하다고 응답했다.연령별로 보면 만18세 이상 20대는 김석기 25.7%, 이승환 22.4%, 한영태 14.6%였고 30대는 김석기 35.4%, 이승환 25.8%, 한영태 13.2%였다. 40대는 이승환 31.4%, 김석기 27.0%, 한영태 13.5%였고 50대는 김석기 36.3%, 이승환 30.7%, 박병훈 8.5%였다. 60대는 김석기 42.3%, 이승환 25.0%, 박진철 11.6%였고 70대 이상은 김석기 55.6%, 이승환 16.1%, 박진철 8.4%였다.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김석기 의원이 앞섰고 유일하게 40대에서 이승환이 앞섰다.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한영태 53.2%, 이승환 14.0%, 김석기 8.7%였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석기 48.0%, 이승환 29.1%, 박진철 10.2%였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이승환 20.4%, 김석기, 박진철이 5.5%로 동률, 박병훈이 4.2%이었다. 무당층 33.7%는 적합한 인물이 없다고 응답했다.이번 여론조사는 경북신문이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1011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RDD, 30%), 무선휴대전화(가상번호, 70%) ARS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7.0%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며 가중치보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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