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영덕생활문화공론장 `영덕끄덕`은 첫 회의를 지난 29일 영덕새마을금고 3층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덕끄덕`은 영덕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동호회 문화활동가 등이 모여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펼치는 자리로 ‘2023영덕생활 흥한참견’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0회 진행됐다. 열린 공론장은 현재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거나 문화생활에 갈증을 가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사업을 설명했고 참여 주민들은 지역의 생활 문화가 보다 더 활성화되기 위해 어떤 현실적 방안이 필요한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공론장에서 도출된 생생한 의견들을 취합해 영덕이 처한 지역 소멸위기에 대처하고 더 나은 생활문화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재단의 주민 대상 문화사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덕새마을금고의 협조로 열게 된 ‘영덕생활문화공간’은 영덕 주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생활문화동호회의 연습실, 문화강좌 강의실, 회의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현재 영덕새마을금고 지하와 3층 전 공간이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치고 주민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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