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소통 협력 공간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도혁신센터 로컬 임팩트랩에서 지난달 26일 `2024년 경북-청도 로컬 기획자 간 교류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로컬 기획자 간 협업을 촉진하고, 지역 커뮤니티와의 상생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청도 지역 15개 기업에서 26명의 로컬기획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2024년 사업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참여자들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로컬 기획자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로컬 기획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마련됐다. 조직 문화 컨설팅 기업 ‘(주)진저티 프로젝트’의 안지혜 디렉터는 지난해 조직의 성장과 변화를 돌아보고, 올해 조직이 바라는 일을 상상하는 활동을 통해 조직의 목적과 신념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었으며, 초기 창업가의 성장을 돕는‘(주)소풍 벤처스’한종호 이사는 로컬 창업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해 조직에 맞는 성장 경로와 타임라인 찾기를 강조했다.워크숍에 참여한 청도 로컬기업 할:베스트의 지소영 대표는 “문화 예술 프로젝트로 농촌 시니어의 사회참여를 이끌어내는 할:베스트의 활동에 많은 로컬 기획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향후 이들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며, 로컬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청도혁신센터는 향후 추가적인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해 로컬 기획자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 구축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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