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량동은 28일 오전 산호그린7차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장종용 북구청장을 비롯해 김성조, 김상민 시의원, 박수복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 등 내빈들과 8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축사,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산호그린7차 아파트는 1996년 2월 설립됐으며, 2개 동 159세대가 살고 있다. 현재 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계시지만 공간과 자금 마련의 어려움으로 경로당이 설치되지 못하다가 작년 연말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로 본격적인 설치 준비가 시작되고 공간 마련과 시설 정비를 거쳐 올해 2월 23일 경로당 정식 등록을 하게 됐다. 이후 장량동 자매부서인 포스코 냉연부(공장장 조명래)의 후원으로 창호 교체와 에어컨 설치, 테이블과 의자 세트 지원 등 부족한 시설과 기자재를 보강하고, 창포푸드(대표 권정례)의 중식과 다과 후원, 그리고 상록수 종합주택공사(대표 이상록), 포항삼성냉열기(대표 김효경), 화인가구갤러리(대표 이은희)의 할인 제공 등 지역 기업체 및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개소식을 갖게 됐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을 통해 더 건강하고 알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호그린7차 아파트 경로당은 이번 개소로 연간 운영비와 난방비를 지원받고, 밑반찬과 양곡 배달 지원, 실버도서관,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등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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