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영주시정의비전을 제시하고 시정발전을 선도해 온 새영주발전기획위원회가 4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주비전2010 통합본’을 발간하면서 10월 말 임기를 마무리했다. 새영주발전기획위원회는 지난 2006년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건설의 비전아래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격조높은 문화관광도시, 살기좋은 복지도시’의 3대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경제, 문화관광, 교육도시, 농축산, 복지웰빙 등 5개 분야에 민간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영주비전2010계획을 수립하고 영주의 비전을 구체화해 왔다. 이 위원회는 학계, 경제계, 문화계, 연구원 등 순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서 시정의 연구, 평가, 자문기능을 수행해 왔으며, 영주시정의 중장기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실천과제에 대해 매년 평가, 보완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여 다음 연도 계획에 반영해 추진해 왔다. 이렇게 순수 민간전문가들이 열정을 바쳐 연구하고 봉사하여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례는 다른 지역에는 없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한 모범적인 사례로서,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에서 이 사례를 높이 평가하면서 벤치마킹한 바 있다. 위원회에는 5개의 소위원회가 있는데. 각 분야별 전문성ㅇ르 살려 매년 영주발전과제를 2개씩 연구, 발표하여 시정에 반영해 왔으며 특히 철도산업발전, 공공기관 연수원 유치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토론회, 세미나 등을 매년 수시로 개최해 영주발전의 방향을 제시하였고. 지난 9월에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에 대비한 ‘중앙선철도 복선화에 따른 영주발전전략 토론회’를 주최해 시민들의 힘을 결집시키는 등 마지막까지 시정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임기를 마무리 하면서 ‘영주비전2010 통합본’은 지난 4년간 새영주발전기획위원들의 열정적인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편집한 결과물로서 영주시정의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영주비전2010 통합본은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거듭게 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중장기 계획인 비전2010을 1차년도부터 4차년도까지 4년간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1차년도 90개, 2차년도 104개, 3차년도 111개, 4차년도 105개 등 총 410개 과제가 각 년도 별로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도선 위원장은 “돌이켜보면 지난 4년간은 위원들과 함께 영주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항상 고민하고 참여해 온 보람된 기간이었다”면서“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실현시키는데 위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왔으며. 매년 추진상황을 점검, 평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업그레이드 시켜 민선4기 동안 영주시를 고품격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큰 밑그림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그 동안 현신적인 노력과 참여로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건설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해준 새영주발전기획위원회 위원들의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민선4기 중기계획으로 추진되어 왔던 영주비전2010을 한층 더 발전시켜, 민선5기 영주시정의 핵심정책인 녹색성장 거점도시, 신성장동력 창충 등 글로벌 경쟁시대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고, 미래영주의 발전전략을 구체화해 실행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인 영주비전2010을 새롭게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장영우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