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이 25일 교보문고 대구점과 문학의 발전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문학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하청호 대구문학관 관장과 권윤호 교보문고 대구점 점장 외 각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두 기관의 상호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지역 문학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적극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사회 문학 및 독서문화 진흥을 비롯해 기관 상호 간의 운영,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양 기관의 대표는 “지역에서 문학향유의 중심에 선 두 기관 간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문학관과 지역 출판사, 서점, 작가 간의 교류가 보다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