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가 18일 경산에서 ‘양성평등 경북 다시, 알리오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경북 다시, 알리오’사업은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의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여성가족부 수탁)의 세부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원내에서 진행하던 형식을 벗어나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알리오단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로 경산 알리오단과의 만남에서 박은미 센터장을 비롯해 전담연구원, 경산 지역 교수, 어린이집 원장, 대학 산학협력단 종사자, 심리상담소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알리오단 등 7명이 참여, 각 현장에서 경험한 지역 양성평등 문화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2019년부터 진행해 온 '양성평등 경북 다시, 알리오'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 공유와 2025년에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는 알리오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알리오단은 각 분야에서 생동감 있는 이야기와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홍보를 위한 여러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 원장은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는 양성평등 문화를 홍보하고자 ‘양성평등 경북 다시, 알리오’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양성평등 이슈를 탐색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인 만큼 도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양성 평등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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