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6일 오후 2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야외콘서트홀 일대에서 김광석의 29주기를 추모하는 행사를 연다.추모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김광석 전신 동상 앞 추모식을 시작으로 2시 30분부터 추모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는 JTBC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와 대한민국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남예지’, 아름다운 일상을 노래하는 팝 재즈밴드 ‘튠어라운드’가 참여해 김광석이 남긴 명곡들을 들려준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29주기 추모제에도 전국의 김광석을 기억하는 팬들과 관광객분들이 함께하며 그를 기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김광석 전시기념관인 김광석스토리하우스(동덕로8길 14-3)는 무료 개방해 김광석을 기리는 추모행사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