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2025년 1월 6일 자로 '경상북도 2025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그 동안 칠곡군 숙원사업 이었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추진 예정인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 122만㎡로 계획해 산업시설용지는 76만㎡, 물류용지 4만㎡ 정도로 140%가 넘는 입주수요를 확보해 행정안전부 지정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군은 지난해부터 공단입주 타당성 조사 후 153개 업체로 선정과 입주 종목별 전기·전자·운송·금속가공업체 등이 입주 할 예정이다.과거 10여년 동안 신규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금번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기업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생산유발액 1934억7400만원, 부가가치유발액 862억5100만원이며 취업유발인원은 1305명으로 칠곡군의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군은 1월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5월경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2026년 상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입주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