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설을 맞아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연제구 온천천공원에서 설 맞이 ‘상주우수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판촉 행사에 9개 업체가 참가하여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상주 한우, 쌀, 곶감, 사과, 배, 고사리 등의 차례용품과 산양삼, 천마, 청국장 등 가공품을 포함한 40여 품목을 전시, 판매했다. 상주 우수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는 2013년 상주시와 부산시 연제구가 도시간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시작되어, 2025년 현재 12년 동안 추석과 설에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행사다. 이를 통해 부산 시민에게는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를, 농업인에겐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아울러, 장터에서 상주 쌀 미소진품 홍보를 위해 미소진품 밥맛 시식회를 진행하고,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장바구니 제공과 미소진품 쌀 500g을 증정해 풍성한 장터를 만들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홍보판촉 행사가 12년째 지속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고 있는 부산 향우회원 여러분과, 연제구청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