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중부내륙중심 고품격 녹색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살기좋은 고품격 도시 영주 완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0년 대한민국 대표 녹색성장 도시 모델인 생생도시로 선정돼 지난달 26일 최종 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선정 도시로 확정돼 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된 제10차 녹색위원회 보고대회에서 시상을 받았다. 생생(生生) 도시는 생동하는 생태 즉 “살아있는 생태속의 넉넉함”을 뜻하며, 2008년 이명막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 패러다임으로 선포한후 대통령직속의 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 녹색에너지, 녹색교통, 물순환, 자운재활용, 녹색산업, 생태축, 녹색시민운동 등 7개 분야를 통합해 선정하는 환경과 경제가 생생하는 대한민국저탄소 녹색성장 대표도시 모델이다. 올해 두번째로 시행된 생생도시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종합부문 및 사업부문에 대한 공모방식으로 평가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에서 종합부문 인구 30만 미만 시에는 영주시 등 4개 기초단체를 선정돼 표창과 생생도시 지정서 및 현판을 받았다. 영주시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을 시정 최우선 목표로 전국 최다의 태양광발전소 103개, 28MW, 2,302억원 유치, 시비 16억원을 들여 콘크리트 담장을 허물어 그린파킹 105개소 1,875면 조성, 총사업비 150억원으로 소백산과 소수서원에서 무섬마을까지 이어지느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전국 최초 바이크 문화 탐방로 45KM 조성했다. 또 28억원을 들여 죽령옛길 2.7KM 복원, 76억원으로 조성되는 서천생태하천 조성, 시내 중심가에 49억원을 들여 실개천이 흐르고 고품격 소나무가 있능 보행자 중심의 문화의 거리 조성, 태양광용 특수소재를 생산하는 (주)OCI머티리얼즈 3천500억원 투자 유치 성공으로 녹색산업을 육성했다. 최근 4년간 161억원을 들여 학교 및 공공기관 담장허물기 공원화 사업 등 255개소에 169,562m²의 녹지공원을 조성해 걸어서 5분안에 푸른 공원이 있는 도시 조성, 관내아파트 단지내 버려진 자전거 3,200여대 수리 및 자전거 타기 캠페인 전개 등 영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녹색도시 대표 모델 사업으로 높이 평가됐다. 생생도시로 선정된 단체는 국비 예산 우선 지원, 우수사례 발간집 홍보, 정부 주관 녹색성장 관련행사 모범 사례 발표, 유엔 환경우수도시 등 국제 공모대회 응모 지원, 해외 선진 녹색성장 연수 등 도시 이미지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지금 살기좋은 고품격 녹색도시로 바뀌고 있다. 지난해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비젼과 정략을 수립하고, 금년에는 영주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등 다른 자치단체보다 한 발 앞선 녹색정책을 시행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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