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4일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자원과 음식의 조화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어우러지는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 대상지는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일원(영천농협~세븐일레븐 약 500m 구간)이다.주요 사업내용은 ▲지역 내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 신메뉴 개발 ▲거리상징물 등 환경조성 ▲먹거리 스토리 발굴 등 홍보콘텐츠 구축이다. 1차년도는 환경개선 및 인프라 구축, 대표 먹거리 신메뉴 개발을 위한 컨설팅 위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2차년도는 대표 먹거리 신메뉴 개발 및 보급, 홍보콘텐츠 개발 위주로 시행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명품먹거리 조성으로 ‘먹거리 도시’ 영천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먹거리와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과의 연계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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