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이지화국어학원(원장 이정화) 강사진 및 직원 일동이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를 통해 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긴급 생필품, 학용품, 도서 및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지화국어학원 강사진 및 직원 일동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과 잿더미가 되어버린 산과 들, 그리고 지금도 현장에서 잔불 진화 및 피해 복구 작업에 힘쓰고 계실 소방대원분들을 생각하며 내내 마음이 아팠다”며 “평생 공부하고 가르쳐 온 문학으로부터 깨달은 사랑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기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또, “피해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이 부디 희망을 잃지 않고 ‘스스로 봄 길이 되어’, ‘스스로 사랑이 되어’ 굳건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지화국어학원 이정화 원장은 작년 8월 22일에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경북대에 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전달된 발전기금은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되었다. 한편,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아이유, 임영웅, BTS 정국, 영탁, 차인표, 신애라, 트와이스 등 유명인들과 농심, 다이소, 펄어비스 등 각각 기업들, 그리고 SNS를 통한 일반인들을 통한 구호 성금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며, 지난 3월 29일 기준 약 550억 원에 달하는 성금이 모금된 것으로 전달되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