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지난 5일 경주벚꽃마라톤에 참가하는 대만 관광객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 환대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대만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마음을 전하고 경주의 아름다움과 K-컬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만 관광객 유치는 지난해에 이어 대만의 대표 여행사인 콜라투어(강복여행사)와 경상북도 전담여행사인 신승여행사와 함께 이뤄졌다.콜라투어는 2017년 공사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경북 특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도내 대만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공사와 콜라투어는 경북만의 관광상품을 만들고 홍보해 대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날 대만 관광객들에게는 K-POP 축하공연, 콜팝파티, 포토존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여행업 관계자들과는 경북 특수목적관광단 유치를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김남일 사장은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올해 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